자유게시판
중국축구협회 구단에 감독 빼앗기게 될 듯

중국축구협회가 자국 슈퍼리그 구단들한테 감독을 빼앗길 가능성이 커졌음
소후라는 중국 언론이 12일 보도한 내용인데 협회가 구단들이 원하는 감독을 자체적으로 지명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함
원래는 구단이 감독을 직접 선임해야 했는데 이제는 협회가 중간에서 개입해서 감독을 배치할 수 있게 되는 거임
이걸 보면 구단 입장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감독을 고르기 어려울 수도 있음
특히 유명 감독이나 외국 감독을 원한다면 협회가 막을 수도 있다는 소리임
이번 조치는 중국 축구의 체계화와 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구단들은 불만을 품고 있는 듯
중국 축구계에서도 이 결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음
감독을 선택하는 권한을 누가 가지느냐가 문제인 거지
구단은 자신들의 전략에 맞는 감독을 고르고 싶어 하는데 협회가 개입하면 그게 어려워질 수밖에 없음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구단과 협회 간 갈등이 커질 가능성도 있음
앞으로 중국 축구 리그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 듯
이런 결정이 나온 이유는 중국 축구의 성적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함
지난 몇 년간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와 감독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내부 체계가 약화된 듯
협회 측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단체 전력 강화를 위해 감독 배치를 통일화하려는 거임
하지만 구단들은 이걸 오히려 자기들의 자율권을 박탈하는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음
특히 최근 몇몇 구단에서는 외국 감독을 고용하면서 성과를 냈는데 그걸 협회가 막아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구단들이 협회에 반발할 가능성도 커짐
이런 일은 중국축구협회가 처음 하는 건 아님
이전에도 유사한 규제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구단들이 크게 반발했고 결국 수정된 바 있음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구단들은 감독 선정을 자신들이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협회가 개입하면 경기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함
또한 외국 감독을 고용하는 데도 협회가 관여한다면 외국인 감독의 유입이 줄어들 수도 있음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협회와 구단 간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옴
앞으로 중국축구협회가 이 결정을 유지할지 구단들의 반발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임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 축구 리그의 구조가 다시 한 번 재점검될 가능성도 있음
결국 축구라는 스포츠는 협회와 구단이 서로 협력해야 성장할 수 있는 게임인데 이번 사태가 그런 관계를 흔들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