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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스리백 월드컵 본선에서 쓸 수 없다는 평

지금의 한국 스리백은 월드컵 본선에서 쓸 만한 수준이 안 되는 듯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평가전을 했는데
결과는 꽤나 아쉬운 모습이었음
스리백 수비진이 뚫리는 게 너무 잦았고 볼 소유율도 낮았다고 함
특히 중앙 수비수들이 서로 간격을 유지하지 못해서 상대 공격수들에게 쉽게 빈틈을 주었음
후반에는 수비수들이 몸싸움으로 경기를 망쳤다는 지적도 있었음
이런 모습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임
그런데 홍 감독은 이걸 문제로 보지 않는 듯
스리백 전략 자체는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들도 점차 적응할 거라고 말했음
다만 지금은 기량과 협력이 부족하다는 거임
이번 평가전 결과를 보면 스리백이 완성된 상태는 아니라는 게 명확함
월드컵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큰 고민이 될 듯
이게 월드컵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짐
그런데 이건 단순히 평가전에서의 모습이 아니라 최근 몇 달간의 경기에서도 반복되고 있음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도 스리백 전략을 유지하면서 선수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정말 걱정되는 건 이걸 계속 유지하려는 홍 감독의 입장이잖아
스리백은 중앙 수비수 3명이 서로 간격을 유지하며 수비를 형성하는 전술인데
이게 잘 먹혀들면 상대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은 그 간격 조절이 안 되고 수비수들이 서로 협력이 안 되는 듯함
이건 좀 더 체계적인 훈련과 전술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줌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건 사실상 무조건 스리백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로 들림
이런 결정은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어
스리백이 성공하려면 선수들이 서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을 지금의 선수들이 갖추고 있다고 보기 어렵음
더군다나 월드컵 본선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중심을 잡는 자리라서
이런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전술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스리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결국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